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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내부 디자인

프랑스 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가구들?🪑 | 의자 추천,역사 (파리,뉴욕,마르셀 브로이어,톨릭스,페르몹)

안녕하세요 Selfmade Vogue입니다. 저번에 인테리어 내부 디자인에 관한 얘기에 이어서 오늘 가구에 대해서 말을 좀 해볼까 하는데요, 몇몇 가구 디자이너 소개와 집에서도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가구들을 추천해드릴 테니 편안하게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카페에 갈 때 저희는 커피를 마시러 간 건 물론이고 대화도 나누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가는데요, 그 외에도 이쁜 카페를 가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 카페 데이트를 하는 게 생기면서 카페에도 정말 인테리어 쪽으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유명한 카페에 가면 비슷한 느낌에 가구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그 가구들에 대한 소개와 역사 그리고 그 디자이너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_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구는 디자이너 '마르셀 브로이어' (Marcel Breuer)의 바실리 체어 (Wassily Chair)입니다.

Wassily Chair

바실리체어 (Wassily Chair)는 마르셀 브로이어 (Marcel Breuer)에 정말 대표적인 가구 작품인데요, 이 의자는 남성분들 보다 여성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만큼 정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주는 것 같습니다. 마르셀 브로이어는 이 가구를 만들 때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스토리가 있는데요, 자전거에 디자인은 수십 년이 지나도 디자인은 기본적인 디자인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가볍게 올려진 가죽 안장, 부드럽게 휘어진 핸들에서 영감을 얻어 바실리 체어를 만들었는데요. 강철 파이프로 의자 실루엣을 만들고 그사이에 가죽으로 엉덩이 받침, 등받이, 팔걸이를 만들어 바실리 체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바실리 체어는 카페에 가면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의자는 아니지만, 종종 카페에서 한곳에 인테리어를 꾸미려고 둘 때가 있는데요, 집에서도 카페에 있는 느낌이나 좀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의자입니다. 

_다음으로는 마르셀 브로이어 또 다른 작품 세스카 체어입니다.

Cesca Chair

세스카 체어도 사실 카페에서 그렇게 흔하게 보이는 의자는 아니지만 편안한 느낌에 북유럽스러은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도 주어서 인테리어 할때 도움 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이 의자에는 정말 재밌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사실 이 의자에 세스카 체어라는 이름이 마르셀 브로이어에 입양 딸인 프란체스카 "Francesca"에서 따왔는데 그의 딸을 위해 준비한 의자라고 합니다. 4개의 다리가 아닌 2개의 다리로만 상판을 지지하는 형태를 '캔틸레버'라고 부르는데요. 꼭 공중부양을 하는 것 같은 이런 의자는 20세기 초반 모더니즘 디자이너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세스카 체어에는 정말 가벼운 장점이 있고 모던한 느낌에 인테리어 가구나 빈티지한 카페에 있을법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고,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포인트로도 줄 수 있고 한번 참고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Fermob Bistro Chair

다음으로는페르몹의 비스트로 체어입니다. 페르몹은디자이너에 이름이 아닌 100년에 전통을 가진 명품 아웃도어가구 회사인데요. 회사에서 디자이너들에 협업을 통해서 탄생된 의자입니다. 비스트로 의자는 프랑스 카페거리나 영화에서 볼법한 디자인에 의자인데요, 비스트로 의자는 과거에 프랑스가 야외영업에 운영비를 걷었을 당시에 그걸 피하고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피했냐면 정말 가볍고 접히는식의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단속할 때 재빨리 접어서 단속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소문이 돌아서 너도나도 구매하게 되면서 19세기 후반에는 아이콘이라고 할 만큼 자주 볼 수 있었던 의자라고 합니다.

비스트로 의자가 가지고 있는 특유에 분위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뉴욕,파리카페에서 종종 보이고 구매율이 많은 의자입니다. 하지만 가볍고 의자가 얇아서 빈약한 단점이 있고 만약에 빈티지한 느낌에 유럽스러운 스타일에 가벼운 의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Tolix A Chair

마지막으로는 톨릭스 에이 체어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톨릭스는 클래식에 가치를 말한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정말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톨릭스에는 노멀 스튜디오, 패트릭 노르게, 세바스티앙 베르게, 폴린 델투어를 비롯한 여러 산업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면서 정말 높은 완성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의자에 무게 역시 정말 가벼워서 운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쌓아 올릴 수 있어서 20세기 유럽 프랑스 카페에 거의 A 체어로 채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이후에는 계속 인기는 없어지지 않고 프랑스에 문화유산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뉴욕 모마, 프랑스 파리 퐁피드 센터,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노멀하지만 가치나 역사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강력추천 드리는 의자고요, 클래식한 느낌에 인테리어나 모던프렌치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 다시 한 번 추천해 드리는 의자입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가구 역사와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이 제일 선호하는 의자 디자인은 어떤 의자인가요? 제일 좋아하는 가구를 댓글에다가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구독과 좋아요. 잊지마시고 그럼 다음에도 흥미로운 예술 콘텐츠를 가지고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Selfmade Vogu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