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와 겐조 파리스

퍼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그리고 칸예 웨스트 외 이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이유는?

안녕하세요 보그갤러리입니다. 오늘은 파리에 패션 브랜드 겐조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겐조라는 브랜드를 들었을 때 일본 감성에 브랜드 또는 호랑이 디자인 로고에 스트릿 한 브랜드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겐조가 정말 많이 핫해지면서 처음으로 패션위크 행사 까지 열게 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인플루엔서들도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요, 최초로 한국인 인플루엔서 식케이님까지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겐조가 이렇게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본명 나가오 도모아키 활동명 ‘니고’ 이분이 2022년 1월에 새로운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니고는 브랜드 베이프 창립자이자 휴먼메이드를 이끄는 디자이너이기도 하면서 버질아블로가 가장 존경했던 인물인데요, 그만큼 사람들도 이번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높았습니다. 그럼 이번 니고의 겐조 첫 컬렉션 한번 보실까요?

Collection
겐조 브랜드하면은 레옹과 캐롤 듀오 디자이너가 만든 호랑이 로고 시그니처, 이 로고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이번에 겐조가 니고화 되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봤을 때 크게 3가지 디테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플라워 로고 디테일, 두 번째는 호랑이 로고 디테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겐조 텍스쳐 로고 디테일까지 있는데요 그럼 먼저 타이거 로고 디테일부터 참고해 보겠습니다.

Kenzo - Tiger

겐조 하면은 시그니처 로고 호랑이 로고가 있죠? 앞서 말했듯이 이 타이거 로고가 정말 유행을 타면서 길거리에서 많이 보였던 때도 있었는데 이번에 니고가 이 타이거 로고를 니고화 시키면서 좀 더 애니스러우면서 재밌는 디자인으로 바꿨습니다. 겐조 웹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먼저 호랑이 꼬리 모션으로 절 재밌게 반겨주는 느낌을 줬는데요, 타이거 테일 포인트도 있고 이 디테일에 텍스쳐가 귀여우면서 영한 느낌까지 주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기서 참고해야 하는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애니스럽게 타이거 로고를 바꾼 게 정말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Boke Flower

두 번째로는 보케 플라워 로고입니다. 이 꽃에 정체는 2월에 피는 홍매화라고 하는데요, 이 꽃에서 니고는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에 봤을 때 정말 영한 느낌에 포인트 주면서 입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다양한 스타일로 나오면서 데님이나 니트류, 거의 모든 옷에 보케 플라워 디테일을 입히면서 정말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컬렉션을 봤을 때 실제로 입었을 때 스트릿한 느낌이나 깔끔한 캐주얼한 스타일에 포인트 주기 정말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Kenzo Texture

마지막으로는 텍스쳐 디테일입니다. 이번에 텍스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전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 스타일로 나왔는데요, 모던한 텍스쳐 스타일, 동글동글한 영한 느낌에 텍스쳐 스타일 그리고 하이엔드 한 느낌에 표기를 컬러풀하게 바꾼 스타일과 타이거 테일을 사용한 스타일까지 있습니다. 한가지 스타일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느낌에 스타일이 있어서 미니멀한 느낌에 포인트 주기에도 좋고 캐주얼과 스트릿 한 스타일까지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이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간단하게 새롭게 변화한 니고에 겐조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번 컬렉션에서 어떤 디테일을 제일 관심 있게 보셨나요?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